지난해 한국전력의 영업적자가 1조 3천566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역대 두 번째로 저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덮쳤던 2008년 2조 7981억 원 적자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나쁜 실적으로, 6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던 2018년의 적자폭보다도 6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.